북한 탄도탄 등의 활주로 파괴 조치에 대비해 비행 보조시설이 없는 일반 국도에서 항공기 긴급 이착륙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한미 공군은 지난 16일, 경북 영주 비상활주로에서 적 공격으로 전비단이 피습된 상황을 가정해 전투기와 수송기 10여 대가 최대한 접근하는 훈련을 벌였습니다.

한미가 연합 비상활주로 접근 훈련을 한 것은 약 30년 전 팀스피릿 이후 처음으로, 공군은 "조종사 계기비행 능력 증진과 생존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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