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6년 만에 파업에 들어갔지만, 현재까지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어제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늘 오전 6시 반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조합원 가운데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평일 9천700여 명, 휴일 만 4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퇴직자, 비조합원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지하철을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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