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권오수 전 회장의 공범으로 지목된 투자자문사 임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를 받는 투자자문사 임원 A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A씨는 2009년부터 3년동안 권 전 회장 등과 공모해 시세 조종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귀국한 A씨를 인천국제공항해서 체포해 조사한뒤 오늘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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