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은 당시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실을 추정한 것"이라고 반박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유족이 "오류를 자인한 셈"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유족 대표 이래진 씨는 OBS와의 통화에서 "월북이라는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는데도 막연하게 결론을 냈다는 한계를 실토했댜"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도 당당하게 수사를 받으라고 했던 것이 얼마 전"이라며 "문 전 대통령도 검찰에 나와서 추측이 정당하다는 걸 입증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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