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재벌가 3세와 유학생, 연예인들이 어울리며 조직적으로 대마를 유통하고 투약해온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최근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인 홍모씨 등 9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홍씨는 대마를 흡연·유통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 됐고, 범 효성가 3세 조모씨와 모 금융지주 전 회장의 사위 임모씨는 홍씨로부터 대마를 구입해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미국 국적인 가수 안모씨는 대마 흡연은 물론 미성년 자녀와 사는 집에서 대마를 재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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