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5개월 딸이 숨졌는데도 시신을 김치통 등에 은폐하고 수백만 원 상당의 양육수당을 타낸 혐의 등을 받는 30대 부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김현정 의정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친모 34살 서 모 씨와 전 남편 29살 최 모 씨를 상대로 영장심사를 열고,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판단 중입니다.

서 씨는 2020년 1월 평택 자택에서 사망한 딸의 시신을 3년 가까이 숨긴 혐의, 최 씨는 시신을 김치통에 옮겨 서울 본가 옥상에 보관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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