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지역 섬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섬 뉴스'.
각 섬의 통신원들이 직접 취재해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합니다. 
영종도 소식입니다.
영종도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죠.
최근 여러 국가들이 코로나19 방역 완화를 시행하면서 인천공항에 다시 여행객들이 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정형 통신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인천공항에 다녀오셨다고요?

【영종도-김정형 통신원】

네, 영종도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다녀왔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12년 연속 1위에 이어 올해 세계 최초로 5성급 공항에 등극했습니다.

최근 공항 곳곳에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여 공항을 오가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2공항 안으로 들어오면 1층에서 3층까지 늘어서 있는 그레이트 모빌이 있습니다. 

[김채린/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팀 학예연구사 :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는 현대미술 작가 작품이 설치미술 위주로 총 16점 설치가 되어있고…. 여행객들이 자연스럽게 여행을 떠나기 전에 설렘을 작품들을 보면서 두 배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작품들 위주로 선정이 되어있습니다.]

공간의 물리적 특성을 활용한 작품, 한국의 전통적 이미지를 활용한 작품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여행객에게 한국을 알리려 설치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공항 내 곳곳에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여 또 하나의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측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인천국제공항 예술작품 편은 소개할 것이 많아 2편의 시리즈로 편성했습니다.

다음 주 인섬 뉴스 많이 기대해주십시오.

영종도에서 OBS 섬통신원, 김정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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