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성적으로 모욕한 남성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유포 혐의로 20대 2명과 30대 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참사 다음날인 10월 30일부터 지난달 1일 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성 희생자 관련 음란한 글을 올리고, 참사 현장과 희생자 사진을 게시하며 성적으로 조롱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경찰청은 현재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온라인 2차 가해 14건을 수사 또는 내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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