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전국적인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9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2시쯤 서울 기온이 영하 17.3도까지 떨어져 전국 단위 기상 관측망이 갖춰진 1973년 1월 이후 측정된 서울의 최저기온 가운데 9번째로 낮은 수치로 기록됐습니다.

관측 이래 서울이 가장 추웠던 날은 1986년 1월 5일로 최저기온이 영하 19.2도에 달했습니다.

1973년 1월부터 어제까지 서울의 최저기온이 한파 기준인 영하 12도 이하를 기록한 날은 총 237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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