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고유가로 인해 많은 이익을 낸 정유사들에게 부담금을 징수해 '난방비 폭탄'에 지원금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석유사업법 제18조에 따라 지나치게 많은 이윤을 낸 석유정제사업자에게 부담금을 징수해 이를 난방비로 고통받는 국민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민주당의 거듭된 요청에도 움직이지 않는다면 유럽과 같은 별도의 횡재세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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