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최종 선발'을 통해 폐광지역 산업생태계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스타트업을 선정했습니다.

올해는 총 3개 기업을 선정하는데 65개 기업들이 지원해 21.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최종 선발전에서는 8개 기업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주)뉴로팩, (주)대단, (주)브이아이테크가 4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총 21개의 청년창업기업을 강원 남부 폐광지역으로 유치해 기업 활동의 안정적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력을 견인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선발된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10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정책자금 투.융자 연계지원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선발된 기업은 3년 이내에 본사나 공장 등을 폐광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신설해야 합니다.

현재까지 선발된 11개 기업 중 3개 기업은 강원 폐광지역에 본사 및 공장 이전을 완료해 지역 인재 채용, 지자체 협업 등 폐광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머지 기업들도 이전을 진행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폐광지역에 혁신성장 유망한 청년기업이 이전한다면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에는 활력이 생기고 나아가 그 활력이다시 기업을 발전시키는 선순화느이 체계가 이뤄질 것"이라며 "강원랜드와 협력기관이 누구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기업이 적응하고 정착하여 우리가 지향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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