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전 분기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올해 들어서 지난 23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은 2만5천941건으로, 작년 4분기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기간 서울은 2천124건에서 4천812건으로 늘었고, 경기와 인천도 모두 전 분기 대비 증가했습니다.
아파트 매매가도 다소 회복해 올해 1월 소도권의 ㎡당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7개월 만에 7백만 원대로 올랐습니다.
이는 규제완화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시장 회복의 신호로 보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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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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