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반쯤 서울 서초구 정곡빌딩 동관 앞에서 변호사 61살 김 모 씨가 차를 몰다 역주행하던 자전거와 충돌했습니다.

경찰이 음주 측정한 결과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넘는 0.174%였고, 양측 모두 사고로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김 씨는 과거 지상파 방송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변호사입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 씨와 자전거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재물손괴 혐의로 각각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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