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늘(29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각국 정상 배우자들을 초청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진관사에서 친교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 여사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신라금관, 반가사유상 등 문화재를 소개하고,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태평무 등 전통음악과 무용, 판소리 공연을 함께 관람했습니다.

이어 서울 은평구 진관사로 이동해 사찰 음식과 차를 대접하며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장독대 등 전통 식문화를 소개했습니다.

김 여사는 태평양도서국 정상 배우자들에게 한국 정부와 민간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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