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배우 소지섭, 이연희 주연의 드라마 '유령'이 예고편만 공개했을 뿐인데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SBS는 '옥탑방 왕세자' 후속 수목 드라마인 '유령' 예고편을 방송했는데 단 30초 짜리 영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은 '유령'의 영상 퀄리티와 스케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열광했다.

이에 한 제작 관계자는 "김형식 감독이나 김홍재 촬영 감독 모두 디테일과 완성도에 있어서 절대 양보하지 않는 성격이라 진작부터 멋진 작품이 나올 줄 알았다"며 오랜 콤비의 작품임을 귀띔했다.

SBS 드라마 스페셜 '유령'은  인터넷 및 SNS의 파급력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사이버 수사물로 소지섭, 이연희, 곽도원 등이 사이버 수사대로 출연한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싸인'으로 범죄 수사물 신드롬을 몰고왔던 김은희 작가, 김형식 감독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아 방송 이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을 접한 시청자들은 "드라마 예고편 퀄리티가 이렇게 높다니..멋지네요", "예고가 영화 뺨치네요", "스케일이 커 보여요" 등의 의견으로 유령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소지섭, 이연희는 각각 사이버 수사대의 메인서버인 김우연 역과 경찰청 얼짱 경찰 유강미 역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esms46@obs.co.kr

(사진 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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