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스피카의 김보아가 가수 아이유로부터 '은인'이라는 말을 들으며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아이유는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김보아와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하면서 "15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함께 한 사이다. 김보아는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목소리고 보컬 쪽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내게 있어서 은인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인터넷을 통해 아이유의 은인인 김보아가 누구인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보아는 가요계에서 유명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이효리의 '톡톡톡' 코러스와 인피니트의 보컬트레이닝을 맡은바 있다. 또 김보아는 걸그룹 티아라, 포미닛, 소녀시대와 '가요계의 대모' 인순이 등 유명 가수들의 코러스 및 가이드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보아는 카라, 애프터스쿨, 지아, 레인보우 등의 음반에 작사가로도 참여할 만큼 숨은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날 아이유는 "언니가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됐다. '인기가요' MC 석에서 스파카 데뷔 무대를 지켜봤는데 눈물이 났다"며 "연습생 시절 나와 언니가 몸치 시스터즈였는데 몸치를 극복하고 댄스가수로 데뷔해 라이브까지 완벽하게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다"고 말했다.

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esms46@obs.co.kr

(사진출처= SBS '강심장'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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