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런던 올림픽 중계 방송 관계로 오는 28일과 29일 결방한다.

SBS 편성팀 관계자는 18일 오후 OBS플러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28일 런던 올림픽 개막식이 있는 날로 한 주 쉬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주 21일과 22일에 방송 예정인 17, 18회는 원래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다만 다음주 주말 방송분인 19회와 20회가 결방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SBS는 올림픽 기간동안 드라마 황금시간대인 오후 10시 이후에 하는 주중 드라마까지 결방 할 예정으로 보여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

'신사의 품격'이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신품' 열혈 시청자들은 잠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림픽 열기에 취해야 할 듯 보인다.

한편 누리꾼들은 신사의 품격 결방 소식을 접하고 "결국 결방이구나. 올림픽 기간 동안 '신사의 품격'을 못보다니 슬퍼", "신사의 품격 결방이네. 안되는데", "잠시 올림픽에 눈을 돌려야 하나", "신사의 품격 결방되면 주말 동안 내 낙은 어디로" 등의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esms46@obsplus.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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