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스터 아이돌 코리아 선발대회'는 한류 열풍을 이끈 국내 최정상 아이돌들 중 지성과 미를 겸비한 최고의 아이돌 진(眞')을 선발하는 프로그램.

이번 대회는 카라, 포미닛, 시크릿, 오렌지 캬라멜, 에이핑크 등 걸그룹 8개 팀과 2PM, 엠블랙, FT아일랜드, 제국의 아이들 등 보이그룹 8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최고의 1인으로 선정되기 위한 아이돌 스타들의 빅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전에서는 아이돌 스타들의 우아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드레스 및 수트 심사가 펼쳐졌다. 참가한 남녀 아이돌들은 직접 서로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심사 점수를 통해 서로의 숨겨진 속마음을 밝히며 미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사투리돌'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인 에이핑크 정은지와 원조 사투리돌 애프터스쿨 리지였다. 두 사람은 '사투리돌' 자리를 놓고 거짓없이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며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거침없는 몸써움으로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기도 했다.

또한 많은 프로그램과 시상식에서 메인 MC로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해온 탁재훈. 그리고 평소 아이돌과의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며 특유의 예능감과 순발력으로 미친 존재감으로 자리매김한 정형돈이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아이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미스&미스터 아이돌 코리아 선발대회'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 3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OBS플러스 이정 기자 eljeong87@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