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비스트 양요섭이 뛰어난 노래실력 뿐만 아니라 남다른 예능감각을 드러냈다.

양요섭은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에 출연, 개그우먼 신보라의 새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양요섭은 첫 등장부터 보통 여성보다 작은 얼굴크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개그맨 송준근의 머리가 상대적으로 커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요섭은 마마보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하기도했다. 양요섭은 피자를 주문하는데 갑자기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무슨 피자 먹을까?"라고 물으며 마마보이를 흉내냈다.

또 양요섭은 한 때 유행했던 '일 더라기 일은 귀요미' 애교를 부리는 등 신보라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기도했다.

한편 양요섭은 현재 첫 솔로곡 '카페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 캡처)

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esms46@obs.co.kr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