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은 오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2012 SBS 연기대상 시상식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 올랐다.

2012년 SBS 드라마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베스트 스타 커플에게 주는 이 상은 총 12 후보가 이름을 올렸으며, 올 한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옥탑방 왕세자'의 박유천, 한지민 커플과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 김하늘, 그리고 김민종, 윤진이 커플 등이 포함됐다.

특히 소지섭은 드라마 '유령'으로 곽도원과 함께 유일하게 남남 커플로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있다.

이에 과연 이번 2012 '베스트 커플상'으로 누가 선정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시청자 인기상 후보에는 소지섭을 비롯해 이민호, 박유천, 유아인, 주지훈, 최시원, 지성 등 총 32명의 후보가 올라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

(사진= SBS 해당 사진 캡처)

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esms46@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