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2012' 공연에 대해 리뷰를 통해 평점 별 다섯 개 만점의 별 네개를 주며 호평했다.

가디언지는 이번 빅뱅의 콘서트에 대해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괴짜적인 요소가 있는 반면 빅뱅은 세계적인 흐름에 걸맞는 음악을 하고 있었다"라며 "빅뱅은 두 시간 동안 영국 차트 톱10에 들어갈 법한 노래들을 알찬 구성으로 선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빅뱅을 K팝의 슈퍼스타라 칭하면서, 세계적인 젊은층의 문화를 주도하고 기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빅뱅은 저스틴 비버나 원디렉션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라며 "비버가 무엇을 하든 빅뱅은 그에 못지 않은 화려함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빅뱅은 앞으로 오는 22일 후쿠오카돔, 내년 1월 12, 13일 오사카 쿄세라돔을 끝으로 일본 돔투어를 마치고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더 파이널’로 1년여에 걸친 첫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가디언지 사이트 캡처)

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esms46@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