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이예지 기자] 배우 박시후의 모습이 담긴 cctv 존재 여부가 이번 사건의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20일 오전 서울서부경찰서 측의 한 관계자는 OBS플러스에 "우리 쪽에 들어온 cctv영상은 없다. 목격자가 있다고하지만 고소장이 접수된 것 이외에 수사가 진행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박시후와 피해 여성이 술을 마셨던 술집의 cctv가 증거자료로 확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cctv 화면에는 사건 당일 음주 후 포장마차를 나서던 피해 여성과 박시후의 모습이 담겨있고화면상으로 피해 여성은 보행에 지장이 없는 모습이다.

서울서부경찰서 측의 한 관계자는 OBS플러스에 "오늘(20일) 오전 박시후에게 경찰서 출석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이 박시후에게 출석을 통보한 일자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다. 박시후가 당일 출석을 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시후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청담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SBS 공채탤런트 B씨와 피해자인 B씨의 지인 피해자 22살 A씨와 함께 술을 마셨고 이후 15일 오전 2시께 청담동 김 씨의 집으로 함께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박세완 기자)

OBS플러스 이예지 기자 eyejida@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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