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박정은 기자]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의 중국 내 인기가 심상치 않다.

박유천은 지난 23일 중국 후난방송국의 정월대보름 특별방송 '원소절 생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전세기를 타고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에 도착한 박유천은 중국 현지에서 중국일보ㆍ인민일보ㆍ신화통신 등 유력매체와 중국 대형 동영상 공유사이트 요우쿠ㆍ투더우ㆍPPTV 등 총 40여 곳과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 회견에서 박유천은 수많은 기자들의 취재 열기로 인해 중국 내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 일정은 오는 25일 제18대 대통령취임식행사 참석을 위해 24시간 안에 방송출연부터 기자회견까지 빡빡하게 잡혀있어 흡사 007작전을 방불케 했다.

이에 관계자는 "중국 내 박유천의 인기가 폭발적이어서 중국의 제2명절인 대보름 특별방송에 한국 연예인으로는 박유천을 초대했다. 빡빡한 일정이지만 현지 매체들의 인터뷰요청 쇄도로 기자회견도 같이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에서의 예능방송 데뷔에 조금 긴장된다. 어제 있었던 리허설에서 첫 예능인데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 오늘 본 방송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박유천은 계속되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드라마 '보고싶다'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다음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중국을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유천은 JYJ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기를 탄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박정은 기자 0207j@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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