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이진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1억 더빙 논란에 휩싸였다.

1일 오전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개봉한 극장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처2' 더빙에 참여한 가수 '아이유'는 출연료로 1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해 개봉한 '새미의 어드벤처2'에서 주인공 꼬마 거북이 엘라의 목소리를 맡는 조건으로 1억원에 달하는 더빙료를 받았으며 이는 성우들의 평균 출연료인 200~500만원의 50배에 달한다.

'새미와 어드벤처2'는 애니메이션으로는 드물게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당시 아이유는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과 함께 주연급 더빙에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OBS플러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이유의 더빙료 금액에 대해 "계약 사항이다.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유 1억 더빙, 능력 있으면 상관 없다", "아이유 1억 더빙, 연예인 더빙 폐해가 심각하다", "아이유 1억 더빙, 전문성우보다 더 받는건 아닌듯", "아이유 1억 더빙, 제작자 입장에선 당연한거 아닌가?" 등 갑론을박을 벌였다.

(사진=권희정 기자)

OBS플러스 이진현 기자 sky11line@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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