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하람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과의 열애 인정 이후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주목을 받고있다.

기성용은 27일 한혜진과의 열애설을 인정하고 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한혜진과 찍었던 사진과 함께 그룹 젝스키스 '커플' 가사를 올려 핑크빛 열애중임을 알렸다.

기성용이 남긴 '커플' 가사는 '예전보다 지금 니가 더욱 괜찮을꺼야. 허전했던 나의 빈 곳을 이젠 채워 줬으니 아름다운 세상에서 많이 외로워 하며 내 반쪽을 찾아 해맨건 모두 옛날 얘긴걸. 내 생애 이 시간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마치 꿈만 같은걸. 이젠 나 혼자가 아닌 너와 함께 하는거야' 등의 내용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기성용은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들께 좋은소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거 알려드립니다"라며 열애사실을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기성용은 "교제 기간이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서로 큰힘이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싶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성용은 "그래서 밝힐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말은 필요 없을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께요"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의 소속사 역시 27일 오전 OBS플러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혜진이 기성용 선수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2달 정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여름에 결혼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결혼 계획까지는 아직 없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그냥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사진=기성용 페이스북)

OBS플러스 정하람 기자 haram7@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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