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럼 이어서 이수현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여름 휴가 후 손상된 피부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여름 휴가철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폭염을 피해 계곡으로 해수욕장으로 신나게 휴가를 보냈지만 후유증도 만만치 않은데요, 바로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된 우리 피부입니다. 실제로 여름휴가가 끝나고 손상된 피부 때문에 찾아오는 환자가 많은가요? 주로 어떤 고민 때문에 찾아오나요?

[질문2]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벌겋게 달아오르고 따끔거리는데요, 벌겋게 된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질문3]
벌겋게 된 것이 시간이 지나면 껍질이 벗겨지잖아요. 껍질이 벗겨질 때 얼룩덜룩한 게 보기 싫어서 막 손으로 뜯곤 하는데요. 이렇게 해도 괜찮은 건가요?

[질문4]
심한 사람은 물집까지 생기던데요, 이때 물집을 일부터 터뜨려도 되는 건가요?

[질문5]
그런데 어떤 사람은 조금만 햇빛에 노출돼도 일광화상을 심하게 입는 경우가 있고 어떤 사람은 화상을 입지는 않지만 까맣게 타는 사람이 있거든요.. 이건 왜 그런 건가요?

[질문6]
그렇다면 자신의 피부타입을 먼저 잘 알고 그에 맞는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피부타입별 관리법이 따로 있는 건가요?

[질문7]
어떤 분들은 손상된 피부를 빨리 되돌리고 싶어서 시술을 받으러 바로 병원을 찾곤 하는데요, 휴가 후에 바로 시술을 받는 건 오히려 피부를 자극해서 좋지 않을 것 같거든요. 어떤가요?

[질문8]
자외선을 받아서 거칠어지고 탄력을 잃은 피부도 앞에서 말씀해 주신대로 관리를 잘 하면 예전의 피부로 돌아갈 수 있는 건가요?

[질문9]
여름이 되면 피부만 지치는 게 아닙니다. 머리카락도 수분을 뺏겨 건조해지는데요, 특히 수영장을 갔다 오고 나면 머릿결이 급격히 나빠지곤 하는데 여름휴가 후 머릿결은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할까요? 

[질문10]
결국 피부는 수분을 뺏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평소 생활 속에서 피부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