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일본 정부의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참상을 전하며 분쟁지역에서 성폭력이 여전히 자행되는 것은 과거 범죄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장관이 연설한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사회나 인도, 문화적인 문제를 토의하는 자리로 우리 정부는 2011년 66차 회의부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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