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구로부터 600km 떨어진 곳.
우주 미아가 된 박사가 필사의 탈출을 시도합니다.
해적이 득실대는 소말리아 인근 해상.
노련한 선장과 악랄한 해적이 목숨을 건 협상을 시작합니다.
해외 개봉영화 소식, 왓 유 원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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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R 】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처녀비행에 나선 스톤 박사.
폭파된 인공위성 잔해와 부딪히면서 우주공간을 떠돌게 됩니다.
지구 상공 600km.
기압도 산소도 없는 곳에서 우주미아가 된 스톤 박사는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필사의 계획을 세우는데요.
방법은 단 하나, 러시아 우주정거장까지 간 다음 망가진 소유즈 호를 타고 중국 우주정거장으로 이동.
거기서 선저우 호를 타고 지구로 귀환하는 방법뿐입니다.
보유한 산소는 점점 소진돼 가고, 의식조차 흐려지는 상황에서 과연 그녀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외계인도 우주전쟁도 없는 진짜 재난 '그래비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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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인근 해상.
필립스 선장이 이끄는 화물선 앨라배마 호가 해적의 공격을 받습니다.
순간의 기지로 선원들을 대피시킨 필립스 선장은 홀로 해적들과 대치하는데요.
숨 막히는 경계와 팽팽한 심리전이 이어지고...
19명의 선원을 대신해 스스로 해적들의 인질이 된 필립스 선장은 바다 한가운데로 끌려갑니다.
그리고 해적들은 물론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미군에 맞서 생존을 건 협상을 시작하는데요.
노련한 선장과 악랄한 해적의 사투 '캡틴 필립스'입니다.
왓 유 원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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