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여진 기자] 배우 이광수가 공룡에 어울리는 배우 1위에 뽑힌 소감을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애니메이션 영화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 배우 이광수를 만났다.

이날 이광수는 "아무래도 (캐릭터 중) 악당은 종국이 형이, 성격이 약간 모난 그런 점. 새는 하하형. 작으니까. 사실 이 전에 더빙을 했을 때는 지효 누나랑 같이 했다. 지효누나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해 배신의 아이콘답게 절친 연예인들을 '디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는 '다이노소어 어드벤처'에서 '파치' 목소리를 연기했다.

그는 '피치'와 닮은 점에 대해  "실수도 많이 하고 덤벙거리기도 한다. 그런데 점점 자라나면서 정의로워지고 또 용감해지는 것이 아무래도 저와 좀 닮지 않았나. 앞으로 용감해지고 정의로워지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인공과 내면뿐만 아니라 외면도 닮은 듯한 이광수는 공룡캐릭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감사하다. 좋은 건지 모르겠다. 동물과 어울린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공룡은 좋은 거지 않나"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람 같이 잘 안 생겼나보다. 아무래도 공룡 중에서 또 이렇게 크고 긴 초식 공룡 같은 그런 거 있지않나. 그런 공룡들과 닮았다고 해주시는 것 같은데 다음에는 꼭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일단 사람이면 아무거나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는 7000만 년 전 알래스카의 작은 공룡 파치가 흉악한 거대 공룡들과 변화무쌍한 대자연 속에서 용감하게 살아남아 위대한 리더로 성장하는 '리얼 어드벤처' 영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PD=강보영, 작가=이정연, 내레이션=김용재)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여진 기자 tldud1225@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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