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단편드라마 '어떤 안녕'의 주인공에 발탁됐다. 

'어떤 안녕'의 기획, 제작을 맡은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서인국이 5부작으로 기획된 '어떤 안녕'의 주인공으로 서인국과 왕지원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단편드라마 '어떤 안녕'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원태연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만난 두 남녀의 특별한 하루를 담았다. 

특히 '어떤 안녕'의 남자 주인공, '안영모' 역을 맡은 서인국은 극중에서 엉뚱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며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또한 서인국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여자 주인공에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 출연중인 왕지원이 낙점됐다. 왕지원은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당한 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안영모를 만나게 되는 '서하나'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대훈, 오초희, 이용녀, 최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한편 '어떤 안녕'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드라마큐브(Dramacube)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SK브로드밴드 BTV, 멜론, 로엔뮤직유투브채널, 네이버TV캐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