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클럽 웨이브에서 열린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의 네 번째 미니앨범 '뛰뛰빵빵'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정일훈은 컴백을 응원해준 선배 스타들을 묻자 "비 선배님 응원 차 방송국에 가서 '선배님 잘 보고 있습니다. 저희도 컴백하니까 응원해주세요'라고 했더니 같이 사진을 찍어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현식은 "당시 비 선배님과 태진아 선배님이 '비진아'로 방송하고 있었다. 태진아 선배님에게 싸인 시디를 주자 시디 값이라고 용돈을 줬다. '내가 용돈 주는 팀은 잘 된다'고 응원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일훈은 "그 용돈을 서은광에게 줬는데 그 뒤로 모르겠다. 그 뒤에 서은광의 신발이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민혁은 "오늘 자정에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포미닛, 비스트 선배님들이 SNS에 '뛰뛰빵빵' 대박이라고 응원 SNS를 다 게시해줘서 감동받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은광은 "지나 선배님은 곡 작업하기 전부터 우리를 신경 많이 써줬다. 어울릴 만한 곡들도 많이 찾아봐줬다. 지나한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비투비의 신곡 '뛰뛰빵빵'은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의 곡으로 이별 뒤의 마음을 '뛰뛰빵빵'이라는 경적소리와 함께 재치 있게 풀어냈다. 비투비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