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배정희 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영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정종철은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와 만난 자리에서 영어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종철은 "아들이 영어유치원을 다니는데 '아빠는 왜 원어민 선생님이랑 한 마디도 얘기를 안하냐'고 하더라. 그때 충격을 먹었다. 아들한테 영어를 시키는데 아빠가 영어를 못하면 그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어민 교육에 대해 "원어민은 영어를 가르칠 수 없다. 원어민은 절대 동양인에게 영어를 가르치지 못한다. 원어민은 미국말을 하는게 당연한건데 못하는 사람에게 아무리 얘기해줘도 공감이 안가기 때문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원어민들은 억양이 당연한데 우리나라 사람은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도 마찬가지다. 원어민이 있는 이유는 그 사람과 익숙해지면 다음에 외국인을 만났을때 편해지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종혁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배정희 기자 qazwsx6789@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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