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팝스타 미카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했다.

미카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여객선 침몰 기사를 보고 있다.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전한다((Watching a report on the S Korea ferry sinking. My heart goes out to all those people waiting for unaccounted relatives)"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보고 있자니 너무 슬프다(Deeply sad to watch)"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미카는 레바논 출신 영국 가수로 지난 2007년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단숨에 월드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그는 평소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글을 남기거나 한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미카의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 미카 한국 사랑은 남달라", "세월호 희생자 추모, 생존자들 있기를 바랄 뿐이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미카 트위터)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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