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배정희 기자]  야구선수 이용규 배우 유하나 부부가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이용규 유하나 부부가 이날 대전공동모금회에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요규 유하나 부부는 구단과 소속사에 알리지 않은 채 대전 공동모금회에 조용히 기부 방법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용규 유하나 부부는 지난 2011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하나 블로그)

OBS플러스 배정희 기자 qazwsx6789@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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