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수정 기자] 가수 메이비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메이비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에 눈 떠서 텔레비전를 켜고 인터넷 뉴스들을 멍하니 지켜보는 거 이게 내가 할 일의 전부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 누군가가, 내가 혹은 그 누군가가 이건 꼭 해야 한다고 말해준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조도면 병풍도 21km 해역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24일 오후 4시 기준 174명이 구조됐으며 171명이 사망했고 131명이 실종됐다.

(사진=OBS플러스DB)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