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그룹 SS501 김형준이 세월호 참사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세월호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기리기 위해 찾은 수많은 시민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김형준은 조문 발걸음이 뜸해지는 새벽 조용히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조문을 마친 김형준은 고인을 기리는 문구를 남기는 벽에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고 부디 좋은 것만 보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 추운 바다 속에서 더 이상 헤매지 말고 이젠 편안히 쉬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형준은 위로의 메시지를 부탁하자 눈시울을 붉힌 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에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 김보성을 비롯해 MBC '무한도전' 팀, 홍명보 감독 등 많은 스타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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