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성우 서유리가 'SNL코리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호스트로 그룹 신화를 꼽았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유리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유리는 'SNL 코리아'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호스트가 누구냐는 질문에 "매번 질문 받을 때마다 신화를 꼽는다. 가장 정신이 없었던 게스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보통은 감독님이 호스트들이 주저하는 부분을 다독이고 격려하며 좀 더 해달라고 요구한다"라며 "그런데 신화는 본인들이 너무 즐기다보니 주변에서 만류해야했다. 아마 SNL 사상 처음 '진정하세요'라고 말린 게스트가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또한 'SNL 코리아'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일주일이란 짧은 시간 동안 한 호스트의 매력을 담아내야 하다보니 다들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서유리는 "생방송에 들어가기 전에 대본이 바뀐 적이 있었다. 그런데도 부족한 부분들은 애드립으로 채우며 꽁트를 끝냈었다. 다들 국가대표 선수들 같다"라며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종혁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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