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여진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신의 한 수'에서 가장에 기억에 남는 액션신은 냉동창고 안에서 찍은 최진혁과의 싸움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톱스타 정우성·이범수가 함께한 영화 '신의 한 수' 제작보고회 현장을 찾았다.

영화 '신의 한 수'에서 진정한 영화꾼들의 한 판 승부가 시작된다.

정우성은 "저는 전직 프로 바둑 기사면서 형의 복수를 꿈꾸는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가 맡은 영화 속 프로 바둑 기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모범생'의 모습이 아니다.

영화는 범죄로 얼룩진 내기 바둑판에서 벌어지는 사활을 건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정우성, 이범수를 비롯해 안성기, 최진혁, 이시영 등 '핫'하고 믿음직한 스타들이 열연을 펼쳤다.

특히 거친 액션을 위해 온 몸을 던진 정우성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정우성은 가장 기억에 남는 액션 신에 대해 "최진혁씨와 벌이는 냉동 창고 액션이다. 상의 탈의하고 둘이 속기 바둑을 한다. '모래시계를 이용해서 누가 더 많은 시간을 버느냐'로 한바탕 액션이 벌어진다"고 밝혔다.

마치 얼음조각을 연상케 하는 정우성, 최진혁의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일명 '얼음근육', 'CG근육'이라는 별명이 돌며 화제를 불렀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촬영PD=김종현, 편집PD=김종현, 작가=권교영, 내레이션=조은유)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여진 기자 tldud1225@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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