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수정 기자]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중국 생수 광고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김수현과 전지현은 최근 중국의 헝다 그룹이 만든 생수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이 생수는 백두산 광천수로 만든 제품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헝다생수의 취수원이 중국 장백산(長白山)으로 표기돼 문제가 되고 있다. 중국 정부에서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부른다는 것을 알고 있는 누리꾼들이 논란을 제기했다. 현재 백두산은 북한령과 중국령으로 나뉘어 관리되고 있지만 중국은 전략적으로 백두산을 장백산이라 일컬으며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두 사람이 광고에 출연한다는 것에 누리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는 것. 김수현과 전지현이 광고료는 계약기간 1년에 모델료 10억원 선으로 전해졌다.

김수현 전지현 광고 논란에 누리꾼들은 "김수현 전지현, 왜 찍었는지 안타깝다", "김수현 전지현, 모르고 했겠지", "김수현 전지현, 계약 파기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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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