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개그맨 한민관이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된 계기를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15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진행된 '학교 폭력 근절과 청소년 선도를 위한 천하무적 야구단 홍보대사단 위촉 및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한민관은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캠페인도 하고 근절에 앞장서고자 열심히 뛰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시청자분들이 안 어울리게 볼 수 있다. 우리 야구단에는 정수근 코치도 있고, 한때 풍랑아였던 김창렬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변했다. 특히 김창렬이 먼저 학교 폭력 근절에 앞장서자고 제안해서 이렇게 좋은 자리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민관은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묻자 "사실 별거 아닐 줄 알았는데 위촉되고 나니까 내가 먼저 솔선수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동을 조심해야겠다. 내가 먼저 착실해지면 내 모습을 보고 어린 학생들이 따라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힘내시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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