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우진 기자] 그룹 블락비(지코 박경 태일 유권 피오 재효 비범)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진행된 블락비의 쇼케이스 현장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앨범 타이틀처럼 '헐' 이라는 감탄사가 나오는 이상적인 여성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재효는 "우선 피부가 하얀 걸 보면 '헐 저기 봐봐' 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태일은 "외모보다는 마음씨 좋은 여자를 만났을 때 '헐'이란 감탄사가 나온다"고 전했다.

유권은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것 보다 제가 생각할 때 멋있다고 생각이 드는 여성이 좋다"고 밝혔고, 지코는 "추상적이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성이 좋다. 몸매가 좋거나 뭔가 임팩트 있는 여성에 끌린다. 차 안에서 밖을 내다볼 때 그런 여성을 보면 '헐' 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비범은 "저는 터프하고 시원시원한 여성분이다. 밥 같은걸 맛있게 먹거나 하면 그렇다"고 말했고, 태일은 "저는 앨범 준비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헬스장 가면 운동의 흔적이 보이는 몸매를 가진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을 보면 헐이란 감탄사가 나오지 않나 싶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피오는 "스칼렛 요한슨 처럼 목소리가 섹시한 여성에 매력을 느낀다"고 전했다.

블락비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H.E.R(헐)'은 영어 'HER'의 '그녀'를 뜻함과 동시에 그녀를 보고 깜짝 놀라 내뱉는 감탄사 '헐'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24일 네 번째 미니앨범 헐(H.E.R)'의 음원 공개와 더불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우진 기자)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