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32년 잉꼬부부, 서정희가 밝히는 파경 고백'이라는 부제로,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폭행사건 전말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이 공개한 CCTV 영상에서 서세원이 서정희의 왼쪽 다리를 잡고 엘레베이터로 끌고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에 서정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건 당일 언어폭행을 심하게 하다 내가 일어나려 하자 나를 요가실로 끌고 가 내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눈알이 빠질 것 같았다. 왼쪽 다리를 잡고 엘리베이터까지 가게 됐다. 19층에 올라갔을 때 계속 끌리거 있는데 경찰이 오게 됐다"고 사건에 대해 증언했다.

또한 서정희는 "아이들에게도 언어폭력을 하기 시작했고 미국에 있는 딸아이한테 지금까지도 언어폭력을 하고 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에서 공개된 서세원의 서정희 폭행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진짜 말도 안된다",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지",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완전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