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가수 김경호가 13살 연하의 일본인 여자친구와 곧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가수 김경호의 결혼임박설을 취재했다.

일본인 여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던 가수 김경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 언론 매체는 "김경호가 워낙에 꼼꼼한 성격이라서 결혼 정보업체에 있는 지인을 통해서 몇 번 미팅을 한게 알려졌다. 결혼식은 11월달 예정이다"고 했다.

이에 김경호의 소속사 측은 결혼 계획은 잡고 있지만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11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7월 3일 김경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경호의 예비신부는 일본인으로 김경호 보다 13살 연하이다. 김경호가 다니던 피부과 원장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여자친구는 피부과에서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통역을 하는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김경호는 지난 2012년, 이미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 친구가 일본인이라서 연인이 되기까지 6개월이 걸렸다”며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초반에는 손도 못 잡아보고 밥먹고 영화 본 게 전부였다고 하며, 특히 외국인이다 보니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상처를 주면 안 될 거라는 생각에 더 신중했다고 알려졌다. 지금은 일반인들처럼 평범하게 데이트를 하고 있다.

김경호는 한 방송에서  "외로운 타국생활에서 나를 믿고 내 사랑을 받아줘서 고맙다. 항상 외롭지 않게 곁을 지켜줄 것을 약속할게. 영원히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공개 프로포즈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PD=손현정, 작가=이나라, 내레이션=김용재)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