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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 정호근 "자녀들 한국으로 들어오게 해 6년간 스파르타교육"(인터뷰①)
기사입력시간 2014.08.01 20:34 obs플러스1 

[OBS 독특한 연예뉴스] 배우 정호근은 미국에 있는 자녀들을 불러 6년 동안 스파르타 교육을 했다고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개성파 배우 정호근을 만나 기러기아빠의 근황을 들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열심히 살아간다는 평범한 아버지, 배우 정호근은 개성있는 악역 연기로 드라마 '정도전'의 초반 인기를 견인했다.

근황을 묻자 그는 "얼마 전에 전 미국을 한달 보름정도 다녀왔다. 식구들 만나지는 2년이 넘어서 이참에 정도전마치고 곧바로 다녀왔다. 드라마 마치고 여러 예능 프로하고 그랬다. 그렇게 쉬지 않고 지냈다"고 했다.

바쁜 스케줄로 2년 동안  사랑하는 가족들을 못 만나고 있었다는 정호근은 기러기 아빠의 애환을 말했다. "기러기 아빠는 외로움이다. 항상 그리웠다. 일하고 들어오면 예전엔 애들이 문앞에서 '다녀오셨어요' 이렇게 하고 집안이 시끌시끌했다. 우리 막내딸이 초등학교 6학년이 됐지만 막내딸 끌어안고 자면 피곤도 싹풀리고 그랬다. 근데 그런것들이 모두 배재된 깜깜한 집안에 혼자 불을 켜기 위해서 버튼을 올릴때.."라며 외로움을 전했다. 

혼자사는 외로움도 문제지만 자녀들이 미국에서 자라다보니 생기는 문화 차이 때문에  크게 속상했던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배웠는지 시끄럽게 해가지고 내가 한번 딱 때린적이 있다. 조용히 하라고. 큰 아들이 여섯살 때인데 나에게 한번만 더 때리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했다. 그래서 한대 더 때려줬는데 정말 누가 차임벨을 눌렀다. 나가봤더니 진짜 경찰을 불렀다"고 했다 이후 그는 안되겠다 싶어 집사람에게 '한달만에 다 정리하고 들어와"라고 엄포를 내렸다. 

이렇게 한국행을 선택한 정호근 가족, 이후 한국에서 6년 동안 아버지의 엄한 교육 밑에서 스파르타 교육을 받고 지금 미국에 가서 생활하고 있다. 그는 "요즘 다른 내 주변친구들이나 지인들보면 '어쩜 저렇게 인사를 잘해' 이런다"며 뿌듯해 했다.

자식자랑 할 때는 영락없는 자식 바보인 그 이지만 아내를 향한 애정도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집에 들어오는 통금시간이 여덟시다. '여덟시까지 들어와' 이러면 안들어온다. 10시가 돼도 안오면 그땐 성질이 안나고 걱정이 된다. 그러다가 저기서 차가 보이면 '왜 이제와'하고 소리를 지른다. 그러면 아내가 '어유 병이야 저병을 누가 고쳐줘' 이러더니 싹 가버리더라. 그게 병입니까? 그건 사랑이에요 사랑~"하며 자신만의 애정표현 스타일을 굽히지 않았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PD=정주화, 작가=배소원, 내레이션=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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