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 미사를 앞두고 경찰이 광화문 광장 일대에 4.5km에 달하는 철통 방호벽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최대 100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복 미사가 전 세계의 관심을 끄는 초대형 이벤트기 때문에 차도와 구분이 안 되는 탁 트인 광장 경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또 경찰청은 충남 솔뫼성지와 충북 음성꽃동네 등 교황이 방문하는 모든 장소에 대해 경찰관 전원이 근무하는 갑호비상령을 내려 모든 총기 출입 등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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