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시복식에 한복 차림의 비녀를 꽂은 성모상이 등장합니다.

교황은 시복식 때 '스승예수의제자수녀회'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붉은색 제의를 입고 등장할 예정입니다.

스승예수의제자수녀회는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는 교황 뜻에 따라 값싸고 얇은 소재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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