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4일 한국을 찾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서울공항에서 직접 영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황청 대변인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이 공항에서 영접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 행사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공항에서 특별한 행사나 예식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84년과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방한했을 때에도 전두환·노태우 당시 대통령이 공항에서 교황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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