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일정 마지막 날인 내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집전하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직접 만날 예정입니다.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미사 전에 만날지, 끝나고 만날지 형식은 모르지만 직접 만나 인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주교 교황방한위원회 대변인 허영엽 신부도 "위안부 피해자 세 분이 미사에 참석해 맨 앞자리에 앉을 것이기 때문에 교황과 자연스럽게 만나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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