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수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20대 여성 2명에게 협박을 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한 매체는 이병헌은 지난달 말 20대 여성 두 명에게 협박을 당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두 명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이병헌과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두 사람이 요구한 합의금은 10억원으로 이병헌 측은 이를 듣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경찰은 최근 여성 2명을 조사했으며 명확한 수사 결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있던 여성들로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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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