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배우 이병헌의 협박범 가운데 한 명이 글램 다희로 밝혀져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이병헌에게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여 50억 원을 요구한 20대 여성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중 한 명이 글램 다희로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글램은 지난 2012년 싱글 '파티(PARTY)'로 데뷔 후, 'I Like That' '거울 앞에서' 등의 노래를 통해 활발히 활동했다. 올해 2월에도 'Give It 2 U'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다희는 KBS2 '최고다 이순신' OST '한 사람만 보여요'에 참여했으며, tvN 뮤직 드라마 '몬스타'에서 고등학교 일진 김나나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글램 다희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다희가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 협박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램 다희가 협박녀라니 깜짝 놀랐다", "글램 다희, 제대로 이름 알린듯", "글램 다희, 이병헌 협박이라니 대체 왜 그랬는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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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